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선 9기 시정의 성과 기준으로 ‘시민 삶의 변화’를 제시했다. 생활비 부담 완화와 일자리 확대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무상버스 도입과 숙박시설 확충을 통한 시민 이동 편의 개선·체류형 관광 활성화 구상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수원대전환 비전 보고회’에서 “시민 삶의 변화로 수원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시정 비전은 ‘수원대전환의 완성’이다. 3대 목표는 △생활안정 민생도시 △문화관광 상생도시 △첨단과학 연구도시다.
정책 추진 원칙으로는 경청·소통, 시민 체감, 미래 책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시정 방향을 설명할 숫자로 ‘1049’ ‘2700’ ‘140’을 꺼냈다. 1049는 향후 교통·교육·의료 등 3대 생활비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는 5인 가구의 연간 생활비 절감액 1049만원을 뜻한다. 2700은 민선 8기 수원시가 상환한 채무 2700억원이다. 140은 민선 9기에 실행·관리할 세부과제 수다.
이 시장은 생활비 감소와 소상공인 매출 개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시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조건으로 꼽았다.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시민 질의에서는 무상버스 운행 일정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 시장은 2027년 7월 1일 무상버스 16대의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궁동을 중심으로 공공시설과 관광시설을 연결하는 구상이다. 운행 간격은 15분. 2028년에는 16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장안구와 권선구, 수원역 등을 잇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종 노선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재원 조달 방식도 설명했다. 당초 민간의 버스 무상 제공을 검토했으나 선거법상 문제로 받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시는 자체 재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자 질의에서는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소비를 늘릴 방안이 등장했다. 이 시장은 숙박시설 확충을 주요 해법으로 제시했다. 영화관광지구에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교 일대에는 5성급 호텔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원천 지역의 민간 도시개발 사업에도 고급 호텔 도입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의 국제회의 유치 확대를 위해서도 숙박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텔 유치를 위한 방안으로 상업시설 등 수익시설을 결합하는 방식도 언급했다.
장안구 스포츠콤플렉스 구상도 공개했다. 야구 돔구장과 축구장 등 체육시설 조성 규모로 총 1조원을 제시했다. 호텔과 주거·산업·관광시설 등의 수익을 활용하는 민간자본 방식이다. 이 시장은 3년간 내부 검토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추후 밝히겠다고 했다.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김영진 국회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의 입법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법안 마련을 위해 약 4개월 전부터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전 부지와 종전 부지에 대한 규제 특례가 주요 내용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해당 법안에 대해 “7차 공항 계획에 안 들어가도 이 법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법안 통과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 등과의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 일자리 질의에는 담당 실국장이 먼저 답변했다. 인공지능(AI)과 연구개발 분야의 일자리 확대 가능성, 캠퍼스 창업 활성화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청년 창업 1000개를 목표로 제시했다. AI·반도체·바이오 외에 관광과 전통시장에서도 창업 기회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민선 8기 때보다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질의응답에 나섰다. 언론의 질문에는 해당 실국장의 답변을 먼저 요청하기도 하면서 이후 이 시장은 직접 구체적인 구상을 보충했다. 시민과 언론의 질문을 매개로 시정 방향을 설명하려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10년넘게 집권하면서 뭘했냐 군공항 하나 못 옮기는 무능력자들 이재명도 못해놓고 입싹 다물고 있는거 보면 진짜 다음 선거에 니들 뽑으면 내가 인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