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한성숙 총리, 송편도 물가도 모른다?...전통시장 해프닝으로 치부하기엔...?

이상준 기자
전통시장 방문한 한 총리...손가락으로 찰밥 찌르기 "송편 사 가야지"라며 개피떡(바람떡) 집어들고 "(튀김만두) 만원에 11개나 너무 많이 주시네"
한성숙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해 떡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 YTN 돌발영상 화면캡처.
한성숙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해 떡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 YTN 돌발영상 화면캡처.

한성숙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가운데 돌발행동으로 빈축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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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은 17일 한성숙 총리가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신원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삼겹살, 송편과 가래떡, 사과, 강정과 약과 등이 담긴 한과세트, 튀김 만두, 순대 등을 구매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해 떡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 YTN 돌발영상 화면캡처.
한성숙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해 떡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 YTN 돌발영상 화면캡처.

그러나 구매하는 한 총리의 돌발(?)행동에 누리꾼들은 "알고 그런 것이냐? 모르고 그러는 것이냐"며 "물가도 모르고 기본 음식도 모르는 듯"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떡집을 들린 한 총리가 찰밥을 손가락으로 찍고 송편을 산다면서 개피떡(바람떡)을 손에 들고 튀김만두 만원어치 달라고하면서 상인이 11개를 담으니 너무 많이 주는거 아니냐고 한 것.

한성숙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해 떡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 YTN 돌발영상 화면캡처.
한성숙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해 떡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 YTN 돌발영상 화면캡처.

한편, 한 상인이 한 총리에게 "이전 정부보다 전통시장에 대한 혜택이 조금 줄었다"고 말하자 한 총리는 "시장마다 상황이 조금씩 다른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이후 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 정책을) 좀 더 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의견을 정책에 더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추석 민생안정대책' 등 관련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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