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가운데 돌발행동으로 빈축을 받고있다.
국무총리실은 17일 한성숙 총리가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신원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삼겹살, 송편과 가래떡, 사과, 강정과 약과 등이 담긴 한과세트, 튀김 만두, 순대 등을 구매했다.
그러나 구매하는 한 총리의 돌발(?)행동에 누리꾼들은 "알고 그런 것이냐? 모르고 그러는 것이냐"며 "물가도 모르고 기본 음식도 모르는 듯"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떡집을 들린 한 총리가 찰밥을 손가락으로 찍고 송편을 산다면서 개피떡(바람떡)을 손에 들고 튀김만두 만원어치 달라고하면서 상인이 11개를 담으니 너무 많이 주는거 아니냐고 한 것.
한편, 한 상인이 한 총리에게 "이전 정부보다 전통시장에 대한 혜택이 조금 줄었다"고 말하자 한 총리는 "시장마다 상황이 조금씩 다른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이후 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 정책을) 좀 더 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의견을 정책에 더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추석 민생안정대책' 등 관련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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