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최근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 내 행정, 치안, 교육, 소방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및 4대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강상길 경찰서장, 전윤경 교육장, 조경현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군수는 CCTV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경찰서에 CCTV 설치장소에 대한 수요조사를 요청했으며,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전 기관이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을 맞아 강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강 경찰서장은 최근 도내에서 고층아파트 물건 투척행위로 주차된 차량 손괴가 발생함에 따라 감시용 CCTV를 설치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군청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 10월 롯데마트 앞 교통사고 이후 마트 앞 교차로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은 크게 감소했으나 교통법규위반 차량이 증가하는 등 추가 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하는 등 교통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전 교육장은 유관기관 행사 시 학생들에 대한 행사 참여 요청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각종 행사 추진 시 사전에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는 등 학교의 교육자치 보장을 위해 전 기관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 소방서장은 겨울철을 맞아 공사현장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화재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최근 주택화재 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방안전 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군수는 “올 한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및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기관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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