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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지역상권 어우러지는 '안양백야예술제' 18일 밤 열린다

허찬회 기자
“청년 예술인 창작활동 지속 지원…전통시장에는 새로운 활력을”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 도입을 위한 청년 예술인 축제 추진. /사진제공=축제위원회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 도입을 위한 청년 예술인 축제 추진. /사진제공=축제위원회

안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안양중앙시장에서 청년예술인과 지역 상권이 어우러지는 야간 문화예술축제 ‘2026 안양 백야예술제(Nuit Blanche Anyang)’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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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안양 백야예술제’는 도심과 전통시장 골목 등 생활권 공간을 무대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형 문화예술 축제다.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야간 예술축제 ‘백야예술제(Nuit Blanche)’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전통시장 및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는 복합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퓨전 클래식 연주 공연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전시 △전통시장 골목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 △깜짝 예술 퍼포먼스 등이다.

개막행사에서는 안양시의 청년극단이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쇼와 장난감 악기를 소재로 한 밴드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전통시장 골목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들은 익숙한 공간에서 낯설고 새로운 예술을 체험하며, 지역 상권과 예술이 결합한 독특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안양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도시재생 청년예술인협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지역 청년 예술인과 상인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꾸준히 뒷받침하고, 전통시장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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