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독립운동가 조소앙 기념관 10주년 기념식과 서거 68주기 추모제를 지난 10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연합뉴스와 시에 따르면 기념식에는 정덕영 양주시장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광복회 등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와 유가족,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무부장과 의정원 의장 등을 역임한 조 선생은 독립운동과 외교활동을 이끌고 한국독립당 창당과 삼균주의를 통해 독립 이후 국가 건설의 방향을 제시했다.
1919년에는 스위스 루체른 만국사회당 대회에 참가하는 등 국제사회에 한국의 독립 의지를 알렸고 이런 공로로 1989년 대한민국장을 받았다.
조소앙 선생은 경기도 교하군(현 파주시)에서 태어났지만 유년 시절을 양주에서 보내며 성장해 그의 본가 있는 양주시 남면에 그의 생애와 사상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교육하기 위한 기념관이 2016년 5월에 개관했다.
정 시장은 "조소앙 선생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쳤고 독립 이후 모든 국민이 고르게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국가의 비전까지 제시한 위대한 독립운동가"라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대한민국의 발전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