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중앙성모병원(병원장 윤석진·조황래)이 지난 8일부터 응급실 24시간 운영을 정상화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은 응급실 의료 인력(의사)확보 어려움으로 기존 24시간 운영했던 응급실을 오후 10시까지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해 온 바 있다.
병원 측은 지난 3월부터 응급실 운영을 정상 궤도에 올리기 위해 의료진(의사) 채용 공고를 지속해서 추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사 1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측은 추가 근무 의료 인력이 완전히 충원될 때까지 두 병원장이 직접 야간 응급실 근무에 동참해 24시간 정상 운영을 강력하게 견인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황래 병원장은 “응급실은 특정 병원의 시설이 아니라 지역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공공의료의 마지막 보루”라며 “의사 채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운영을 멈출수 없기에, 인력이 완전히 갖춰질 때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직접 야간 진료 현장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같은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자, 늦은 시각 위급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불안했던 시민들은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높였다.
10일 동두천시 지행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야간에 갑자기 응급 상황이라도 생기면 멀리 의정부나 양주, 포천까지 가야 했다”며 “24시간 응급실이 다시 문을 열어 안심하게 되었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에 동두천시도 지역 내 취약지 거점 의료기관인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의 응급실 정상 운영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안정적인 24시간 진료 체계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김은숙 보건소장은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의 24시간 정상 가동으로 시민들의 야간 응급의료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적정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24시간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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