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명조끼' 착용이 이렇게 중요…평택해경 침몰 모터보트서 6명 전원 구조

김종대 기자
당진서 침몰한 모터보트서 사고 발생 17분 만에 선원 전원 무사히 구해내
바다에 빠진 모터보트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는 평택해경./연합뉴스
바다에 빠진 모터보트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는 평택해경./연합뉴스

충남 당진시 마섬포구 인근 해상에서 주꾸미 낚시객들을 태운 모터보트가 침몰해 승선원 6명이 모두 바다에 빠졌으나, 해경이 전원 무사히 구조했다.

6일 연합뉴스와 평택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21분께 당진 마섬포구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침몰해 6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평택해경은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정(P-110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어 평택구조대와 방제정,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가용 자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119에 구급차 지원을 요청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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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고 접수 후 8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장에 도착해 구조에 들어갔다. 이어 오전 10시 31분께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도 해상에 떠 있던 승선원들을 발견하고 구조하는 등 17분 만인 오전 10시 38분에 바다에 빠진 승선원 6명 전원을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구조 직후 저체온 증상을 호소했으나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한 것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에 큰 도움이 됐다"며 "모터보트나 낚시어선 등 선박에 승선할 때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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