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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철새 도래지 알리는 ‘고니축제’ 열려

장은기 기자
하남시는 지난 14일 하남유니온타워에서 경기민예총 하남지부 주관으로 ‘제7회 고니축제(고니가 사는 마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는 지난 14일 하남유니온타워에서 경기민예총 하남지부 주관으로 ‘제7회 고니축제(고니가 사는 마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는 지난 14일 하남유니온타워에서 경기민예총 하남지부(지부장 문홍주) 주관으로 ‘제7회 고니축제(고니가 사는 마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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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겨울철 고니가 찾아오는 수도권 최대 철새 도래지인 당정섬 일대를 널리 알리고 문화컨텐츠로 개발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으로 구성된 10여 개 팀이 합창, 악기연주, 연극뮤지컬,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환경 및 고니 관련 체험행사를 펼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상호 시장은 “어렸을 때 땅콩서리를 하며 도마뱀을 잡았던 곳인 당정섬이 한강종합개발로 없어졌지만 세월이 흘러 다시 물길이 자갈과 돌을 끌어올려 섬을 만들어 고니가 다시 찾아오는 섬이 됐다”며 “자연의 힘이 위대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축제를 준비해 주신 문홍주 지부장님과 고니학교 서정화 교장선생님과 푸른공동체 하남환경교육센터 식구들이 고구마와 밀을 준비해서 고니를 살피고 아픈 고니를 구조해 치료해주며 사람과 자연인 함께하면 멋진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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