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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에 축구장과 72홀 파크골프장 들어선다

남용우 기자
인천시, 검단구 '시민과의 대화'에서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계획 밝혀
박찬대 인천시장이 29일 인천시 검단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박찬대 인천시장이 29일 인천시 검단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 수도권매립지 내에 축구장과 7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또 수도권 서부의 원할한 교통망을 갖추기 위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 등이 추진되고, 검단구청역이 신설된다.

인천시는 29일 검단구청 대회의실에서 '지금 검단으로 갑니다'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가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수요가 높아진 검단 지역의 기반 시설과 생활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는 검단의 미래와 시민 생활에 밀접한 4대 핵심 분야별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인구 증가와 도시개발에 발맞춰 교통, 도로, 문화, 생활 SOC 등 필수적인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사업을 발굴하고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 인상,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등으로 가용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검단신도시박물관과 인천백년이음도서관 건립이 추진되고 검단 근로자복합문화센터, 불로·원당 지역 체육시설 등 생활 밀착형 시설도 확충된다.

수도권매립지 내에는 축구장과 72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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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도로 분야에서는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 등의 광역철도 사업이 추진되고, 검단구청역 신설도 검토된다.

시는 17개 도로 사업을 통해 혼잡 구간을 개선하고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며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또 대중교통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941번, 8901번, 9903번 등 3개 신설 노선에 21대를 투입하고 기존 노선을 조정하기로 했다.

검단신도시와 강남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신규 노선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검단의 변화 속도에 맞춰 교통과 문화·체육, 생활 기반 시설을 촘촘히 확충하고 필요한 재정 지원이 제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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