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

인천경제청, 하나금융 본사 들어설 청라국제도시에 디지털 금융 기업 유치

남용우 기자
하나금융 내달부터 10개 관계사 임직원 이곳 이전
하나금융그룹 헤드쿼터가 들어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설 중인 건물. /연합뉴스
하나금융그룹 헤드쿼터가 들어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설 중인 건물. /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하나금융그룹의 본사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에 금융 기업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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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청라국제도시에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2만8천㎡ 규모로 '헤드쿼터' 건물을 지었으며, 다음 달부터 10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금융·IT 전문 인력 등 4천명이 청라에서 근무하면서 금융 기업과 관련 산업을 끌어들이는 '앵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을 비롯한 디지털 금융 관련 기업의 투자를 유도해 청라의 금융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또 청라 금융산업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금융 관련 국제기구와 연계하는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송도의 국제기구·기후금융과 청라의 민간·디지털 금융을 양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금융·비즈니스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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