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왜목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바다에 빠져 표류하던 50대 레저객이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24일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40분께 폐장된 해수욕장 인근 순찰 임무 중이던 연안구조정이 국화도 남쪽 해상에서 허우적거리며 표류하고 있는 A(50)씨를 발견해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지인들과 함께 왜목해수욕장 일대에서 동력 서프보드로 해상 레저 활동을 즐기던 중 추진기에 해초와 폐로프 등 부유물이 걸려 엔진이 멈추면서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구조 요청을 할 연락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아 장시간 표류하게 되는 등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었다.
평택해경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 안전관리 순찰 중 표류 중인 A씨를 즉시 발견하고 구명환을 투척하는 등 신속한 구조 작업을 펼쳤다. 구조된 A씨는 신속한 구조로 인해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해상 레저활동 시 추진기 장애 관련 표류사고와 해수욕장 폐장 이후 안전 사각지대 발생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다”며, “레저활동 전 반드시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해상에서는 뜻하지 않은 사고에 대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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