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용인교육지원청, 개소 앞둔 왕산 채움 센터 운영·안전 체계 구체화

허찬회 기자
5개 프로그램 운영안·이동지원·학생 안전관리 집중 점검
용인교육지원청, 개소 앞둔 왕산 채움 센터 운영·안전 체계 구체화 /사진제공=용인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 개소 앞둔 왕산 채움 센터 운영·안전 체계 구체화 /사진제공=용인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은 11개 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왕산 채움 온동네 돌봄·교육 거점센터의 개교를 앞두고, 운영 및 안전 체계를 구체화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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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교육과정 연계·운영 자문단 제2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9월 센터 개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 이동·안전관리 등 세부 실행안을 결정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7월 제1차 협의회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을 실제 프로그램과 운영체계에 반영하고, 센터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쟁점과 개선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처인3지구 11개교의 교장·교감·교원·학부모·늘봄전담실장 등 16명으로 구성된 교육장 위촉 자문단은 프로그램 조정 결과와 센터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실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생·학부모 수요와 강사·시설 여건, 1차 자문단 의견 등을 반영해 센터 프로그램을 피지컬 AI 코딩, 리듬체조, K-푸드, K-아트, 다문화 랭귀지 스쿨 등 5개 분야로 재구성했다.

특히 프로그램별 교육목표와 주요 활동, 학생 성장 관찰 요소를 강사의 운영계획과 연결할 수 있도록 세부안을 보완했다. 수강신청 단계부터 학생과 학부모가 프로그램의 내용과 특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계획과 주요 활동 등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처인3지구 11개교 학생의 공동 이용을 위한 이동지원 대상과 운행 방식, 안전한 승하차 지점, 학생 인계·귀가 절차 등 이동안전 체계를 점검했다. 학교별 학생 수요와 프로그램 정원을 고려한 모집·배정 원칙, 학년별 발달 수준을 반영한 수업 구성, 프로그램별 교재·교구와 안전관리, 참여 학교와 센터 간 학생관리 협력체계 등도 논의했다.

왕산 채움 센터는 처인3지구 11개교가 교육자원과 프로그램을 함께 활용하는 지역 거점센터로 조성된다. 리듬체조와 K-아트 등 예술·체육 활동,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다문화 및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성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희훈 지역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과 이동·안전 체계를 구체화했다”며 “학교 간 교육자원을 연결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 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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