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고액·상습 체납자 압류한 명품가방 등 동산 157점 등 1억여원에 달하는 공매물품을 오는 27일 예정된 경기도 압류동산 합동공매에 출품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와 용인시를 비롯한 도내 21개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합동공매는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입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낮12시까지 진행되며, 현장 참여자에 한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이나 낙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누리집에서, 자세한 물품 내역은 한국경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전체 공매 물품은 명품가방, 명품시계, 귀금속 등 총 620점인데, 이 가운데 용인시가 출품하는 물품은 157점이며, 총 감정가액은 8,100만원이다.
시가 2024년 합동공매에 출품한 102점, 감정가액 기준 3,500만원 어치와 비교할 때 물품 수로는 55점(54%), 감정가액으로는 4,600만원(131%) 늘어난 것이다.
올해 징수과 체납기동팀을 적극 가동해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가택을 적극 수색해 귀금속 등 환가가치가 있는 동산을 압류해 공매 물품을 크게 늘렸다.
이춘경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재산이 있는 데 세금 납부를 미루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선 현장 중심의 징수에 나서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가택수색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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