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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록 축제 ‘제26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 9월 11일 화려한 개막

오기춘 기자
2025년도 제25회 신천변 동두천 락 페스티벌 현장. /중앙신문DB
2025년도 제25회 신천변 동두천 락 페스티벌 현장. /중앙신문DB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록 음악 축제 ‘제26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1일~13일 3일간 동두천시 신천교 하부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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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은 관람료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관객들의 원활한 입장을 위한 온라인 예매는 오는 8월 25일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한민국 록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최고의 라인업을 구성해 전국의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대회의 전통을 이어가는 ‘전국 록밴드경연대회’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청소년부 10팀과 일반부 20팀이 무대에 올라 신예 밴드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미8군 록밴드(DRAGON SOUND)와 음악 그룹 스프링스의 특별 축하 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서막을 연다.

주말인 12일과 13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록밴드들이 총출동한다. 12일(토)에는 로큰롤라디오, 브로큰발렌타인, 내귀에 도청장치, 홍경민 밴드, 크라잉넛과 함께 전설적인밴드 ‘부활’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마지막 날인 13일(일)에는 데킬라올드패션드, LOW(이오욱밴드), 불고기디스코, 마야, 크랙샷, 그리고 국민 밴드 ‘YB(윤도현밴드)’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이끌 예정이다.

매년 축제를 찾고 있다는 동두천 시민 K씨는 (34) “부활과 YB 같은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들을 고향인 동두천에서, 그것도 무료로 직접 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올해는 라인업이 어느 때보다 화려해서 벌써부터 친구들과 예약 오픈일만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 외에도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축제장 한편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와 지역 상생 플리마켓이 들어설 예정이며, 관람의 재미를 더해줄 먹거리 가득한 푸드존과 동두천 맛집 명소 ‘5060‘ 거리가 인근에 있어 오감이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최고의 라인업과 안전한 환경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과 락음악 팬들이 찾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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