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용인시, 9월 한 달 동안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 접종

허찬회 기자
소‧염소 사육 농가 318곳 1만 6100여 마리 대상
용인시는 9월 한 달 동안 1만6천여 마리의 소와 염소 등에 구제역 예방 백신을 일제히 접종한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9월 한 달 동안 1만6천여 마리의 소와 염소 등에 구제역 예방 백신을 일제히 접종한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2026년도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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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접종 대상은 지역 내 축산 농가 318곳 소‧염소 1만 6100여 마리이며, 매년 공수의와 포획단 등을 동원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구제역 접종을 하고 있다.

예방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또는 새끼를 밴 지 7개월 이상이라면 접종 유예를 신청, 접종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가축은 추가접종을 통해 별도로 관리한다.

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 검사를 진행한 뒤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소 80%, 염소 60%)에 미달한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1개월 내 재검사 등 행정조치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 2025년 기준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은 95.4%다. 지속적인 구제역 예방백신 홍보와 접종 후 모니터링 등으로 2016년 이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다.

육진희 축산과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소와 염소 농가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빠짐없이 접종하고 농장 차단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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