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미애 지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권 보호를 위해 역점 추진하는 '지방노동감독관' 도입을 위해 7급 25명에 이어 8~9급 26명을 공채한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는 노동 직류를 신설해 8급 10명, 9급 16명 등 모두 26명을 선발하는 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공고를 냈다.
8급은 직업상담사 1급, 9급은 직업상담사 1급 또는 2급 자격증을 소지해야 응시할 수 있다.
앞서 경기도는 민선 9기 출범 첫날인 지난달 1일 25명의 노동 직류 7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공고를 냈으며 292명이 지원해 1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급의 경우 변호사, 공인노무사,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으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8~9급은 오는 12월 9일, 7급은 같은 달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올 연말까지 총 170명의 노동감독관을 임용할 계획이며 이번에 선발하는 7~9급 노동 직류 51명 외에 119명은 인사 이동, 시군 편입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충원하게 된다.
이들은 고용노동부 노동감독관 직무교육과 특별사법경찰관 지정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현장에 투입된다.
지방노동감독관은 30인 미만 사업장을 주로 담당하며 관련법인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은 오는 12월 8일 시행된다.
경기도의 경우 상하수도 맨홀 작업장, 외국인 다수 사업장 등 노동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활동을 벌이게 된다.
앞서 민선 9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말 120대 정책을 제안하며 첫 번째로 지방노동감독관 신속 도입을 제시한 바 있다.
경기도는 지방노동감독관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 설치도 추진할 방침이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