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평택시, 청북읍 위험물 창고 화재 2차 피해 차단 적극 나서

김종대 기자
시, 오염수 유출 차단 및 수질·토양 관리 총력 주민 건강 및 농가 피해 적극 대응
평택시는 18일 지난 11일 발생한 청북읍 토진리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 창고 화재에 대한 후속 조치와 2차 피해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는 18일 지난 11일 발생한 청북읍 토진리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 창고 화재에 대한 후속 조치와 2차 피해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청북읍 위험물·유해화학물질 저장 창고 화재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수질·토양 오염 등 2차 피해 차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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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11일 발생한 청북읍 토진리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 창고 화재에 대한 후속 조치와 2차 피해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화재는 8월 11일 오전0시3분께 발생했다. 초기 대피가 이뤄지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화재 직후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소화수와 유해물질이 공공수역으로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한 긴급 방제에 들어갔다.

17일 기준으로 살수차 64대를 투입해 총 3700여 톤의 오염수를 수거했으며, 사업장 내 배출 관로 및 우수맨홀을 완전 차단해 하천 유입을 막고 있다.

또한, 2차 환경 오염 및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국·소별 대응 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관내 공공수역 보호를 위해 주야 24시간 현장 감시 체계를 유지하며, 수질 변화 추적 관리와 화재 현장 인근 주민 및 근로자들의 건강 점검을 위한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농경지 피해 민원 대응 및 필요 시 토양 및 농업용수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화재 진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수질·토양 오염 등 2차 피해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근 주민과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가 조속히 수습될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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