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414가구에 총 2,0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냉방 용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일사천리 지원 사업 여름철 물품 전달식'을 열고, 저소득 가구에 선풍기와 여름용 냉감 요(패드)를 전달하기로 했다.
'일사천리 지원 사업'은 안양시 이웃 돕기 성금을 재원으로, 계절·시기별로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안양시의 민관 협력 복지 사업이다. 지난 봄 신학기 아동·청소년 지원에 이어 올여름에는 폭염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시는 일방적인 물품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가구별 수요를 조사해 선풍기나 냉감 요(패드) 중 실제 필요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8개 사회 복지 시설 이용자 110명과 31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저소득층 304명 등 총 414명이다. 준비된 물품은 각 사회 복지 시설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개별 가구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 위원장)과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 위원장을 비롯해, 조경래(부흥)·이경석(율목)·하경환(만안)·류승용(비산) 종합사회복지관장, 양재혁(안양)·이승재(비산) 노인종합복지관장, 박용구(관악)·이형진(수리) 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및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록적인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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