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병원 이용을 돕기 위해 이동 교통편과 병원 동행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교통편 연계 병원 동행 서비스 시범 사업’에 들어갔다.
14일 시에 따르면 기존 광주시 돌봄 서비스에 교통 지원을 연계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려는 것이다. 시범 서비스는 오는 10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특히, 시가 앞서 운영한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배출된 동행 매니저를 현장에 배치해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운영에는 광주시 모범운전자회 소속 택시 기사들과 지역 사회적기업인 ㈜클린시티가 참여한다. 오랜 운전 경력과 안전의식을 갖춘 운전자들이 교통편을 지원하고 전문 동행 매니저가 병원 이용 과정에 동행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는 자택 출발부터 병원 도착, 내원 이동, 진료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혼자 병원을 찾기 어려운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이동 및 진료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중신 지역경제과 과장은 “시에서 양성한 전문 인력과 모범운전자회, 사회적경제 기업이 협력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들도 성장하고 이와 연대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돌봄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기업 ㈜클린시티의 돌봄 브랜드 ‘올케어’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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