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배후 주거단지에 건설되는 동일하이빌 파크밸리의 공동주택 1250가구 중 1단지 589가구가 20일부터 일반에 공급된다.
동일토건은 '용인반도체메가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수지구 동천동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곳으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약 960조원 규모 반도체 산업벨트의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
동일토건에 따르면 18일~19일 특별공급, 20일 일반공급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을 접수한 후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규모로 짓는 이 아파트는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175세대 △59㎡ B타입 112세대 △59㎡ C타입 38세대 △71㎡ A타입 38세대 △71㎡ B타입 78세대 △84㎡ A타입 148세대다.
분양가는 59A는약 3억 8,300만~4억 1,600만원 71A는 약 4억 4,400만~4억 7,800만원, 84A는약 4억 9,200만원~최고 5억 3,400만원 선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는 민영주택이지만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비규제지역이며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 제한 3년,거주의무기간은 없다. 대출·청약·거래 등 ‘3중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비규제지역이다.
이 단지가 산업단지에 들어서는만큼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자격 및 요건만 갖추면, 거주 기간과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산업단지 특별공급’ 제도가 적용돼 입주기업 근로자에겐 우선공급 혜택도 주어진다.
용인반도체메가클러스터는 오는 11일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이 시행되면 관련사업에 사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파트 단지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산업단지와 맞닿은 입지로, 향후 반도체 산업 종사자의 핵심 직주근접 및 반도체 벨트 배후단지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이 산업단지에는 국내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50여 곳도 들어선다. 세계 5대 반도체 장비업체 중 도쿄일렉트론(일본), ASML(네덜란드), 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미국) 등 3개 업체가 입주를 확정한 상태다. 원익IPS, 솔브레인, 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굴지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도 대거 몰려오고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반경 3㎞ 거리인 남용인IC를 이용하면 서울세종고속도로와 곧장 연결된다. 인근 국도 17·45호선, 단지 옆을 지나는 지방도 57·318호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서울과 경기권, 반도체 산업벨트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향후 ‘반도체 고속도로·철도’가 확충되면 서울 및 경기 주요 지역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환경·자연환경도 장점이다. 원삼초와 원삼중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고삼호수, 이동·두창∙용담저수지, 지산포레스트리조트도 가까이 있다.
아파트 단지는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현해 입주민 보행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중앙에는 대규모 중앙광장과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공원 같은 주거환경을 계획했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일부 4Bay 맞통풍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주동 배치도 반영했다.
총 825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세대당 약 1.4대의 주차가 가능하고, 법정 기준보다 약 28% 많은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확장형 주차면과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 적용하고, 지능형 주차유도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전용 59㎡부터 84㎡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실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으며,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형 설계와 다양한 수납 특화공간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동일토건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은 물론, 반도체클러스터 미래가치와 차별화된 상품설계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이라며 "실수요자는 물론 미래가치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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