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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관리본부장 등 공개 모집

이건구 기자
김진수 사장 24일 임기 만료·관리본부장은 장기 공석 사장 공모 27일 마감에 인사청문회까지…경영공백 최소화도 과제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운영하는 도매시장 출입구의 모습. /사진=이건구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운영하는 도매시장 출입구의 모습. /사진=이건구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사장과 관리본부장, 비상임이사를 동시에 공개 모집하면서 차기 경영진 구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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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진수 현 사장의 임기가 오는 24일 만료되는 데다 관리본부장 자리마저 장기간 공석 상태여서 이번 임원 공모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7일 사장과 상임이사(관리본부장), 비상임이사(유통분야) 각 1명씩 총 3명에 대한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각각 3년이다.

사장은 공사를 대표해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관리본부장은 사장을 보좌해 공사 업무를 관장하며, 비상임이사는 이사회에 부의된 주요 안건의 심의·의결에 참여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번 공모를 둘러싸고 구리농수산물공사의 경영공백이 어느 정도 불가피해졌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 사장의 임기는 오는 24일 종료되지만 후임 사장의 공모 접수 자체가 더 늦은 27일 마감되는 데다 이후 서류·면접심사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구리시의회 인사청문 절차까지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관리본부장 자리도 전임자가 물러난 이후 장기간 공석으로 유지돼 왔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24시간 운영되는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적인 농수산물 유통시설이다.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면서 경영성과까지 책임져야 하는 지방공기업이라는 점에서 최고경영자의 장기 공백은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수산물 유통환경에 발맞춰 도매시장 발전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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