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용인시 도시미관 개선 불법 풍선형 입간판 정비

허찬회 기자
보정동 카페거리·영덕1동 흥덕이마트 주변 등 주요 상가 불법 광고물 58개 철거

용인시가 기흥구 지역 주요 상가 불법 유동광고물인 풍선형 입간판 등 광고물 58개를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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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에 따르면 풍선형 입간판은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데다, 전기선 노출과 야간 조명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받아 왔다.

이에 따라, 기흥구가 두 차례에 걸쳐 죽전로와 보정동 카페거리, 영덕1동 흥덕이마트 주변 등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

계도기간을 거친 뒤 죽전로와 보정동 카페거리 일대 음식점, 노래방, 마사지 업소 등에서 설치한 불법 풍선형 입간판 28개를 수거했다. 영덕1동 흥덕이마트 주변은 단속을 통해 30개를 철거했다.

그동안 가게 앞 보도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통행을 방해하고 거리 미관을 해치던 풍선형 입간판이 철거되고 쾌적한 거리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시민들의 반응도 좋다.

시민 최영미(40)씨는 “매번 찾아 올때마다 야간에 밝은 조명과 무분별한 풍선 광고물 때문에 걷기 불편하고 산만했는데, 정비 후 거리가 훨씬 넓고 깨끗해져 걷기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좋아했다.

기흥구 김연주 도시미관과장은 “앞으로도 보정동 카페거리와 흥덕지구처럼 유동 인구가 많고 민원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비를 이어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제공하고, 상가 업주분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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