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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염중대경보 발령에 폭염 대응체계 구축 나서

허찬회 기자
용인시는 4일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자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폭염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응책을 마련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4일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자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폭염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응책을 마련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가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자 이에 맞춰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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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4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상황관리를 비롯, 긴급생활안정지원  및 시설응급복구, 의료·방역서비스가 즉각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폭염 위기경보 ‘심각’단계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거나 일 최고체감온도 38℃ 이상인 상태가 4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효율적인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구성원이 협력해, 무더위쉼터 운영 미 폭염 저감시설 관리, 폭염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 운영에도 들어갔다.

지난 3일부터는 ‘폭염대비 취약계층 얼음생수 나눔행사’를 운영 중이다.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역, 기흥구 기흥역, 수지구청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3곳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폭염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수분 섭취와 휴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폭염이나 외부 활동 시 시민들이 손쉽게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7월 23일부터 ‘양심 양산대여소’도 계속 운영하고 있다. 양심 양산대여소는 시청과 3개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총 43개소에 설치됐다. 대여소 이용 장부에 이름과 연락처, 반납 예정일 등을 작성하면 최대 3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 후에는 가까운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보호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대응 정책을 확대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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