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첫 폭염중대경보에 공공 공사 중지 조치

순정우 기자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강화해 운영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공공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공공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도내 7개 시군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공공 발주 공사현장 폭염 작업중지 등 보호조치 의무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강화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 비상근무 기준에 따르면 폭염중대경보가 21∼31개 시군에 발효됐을 때 비상 2단계가 가동되지만 도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날 오후 3시부터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

현재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오산·하남·여주·고양·안성·파주·용인 등으로 나머지 24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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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2단계 가동에 따라 총괄반과 지원부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재난상황실에서 합동근무하며 시군·관계기관과 함께 온열질환자 발생과 취약계층 보호, 농축수산업 피해 등 분야별 대응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공공 발주 공사현장 폭염 작업중지 등 보호조치 의무 시행 및 민간 사업장 적극 권고, 생활지원사·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통한 논밭근로자·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예찰과 안부 확인 등의 내용이 담긴 긴급 지시사항을 시군과 관계 부서에 전파했다.

추 지사는 "폭염중대경보는 도민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최고 수준의 경고로 위험시간대 야외작업은 즉시 중지하고 논밭근로자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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