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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겨울 결빙 대비 초등 통학로에 염수분사장치 설치

허찬회 기자
신리초 통학로 900m 구간에 10m 간격으로 설치하고, 보도블록 재포장
용인시 수지구, 신리초 통학로에 염수분사장치 설치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수지구는 도로 결빙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신리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한 구간은 학교와 인근 공동주택 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보도가 오래돼 학생과 고령자 등이 다닐 때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민 민원이 제기돼 왔다.

특히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적고 경사가 심해 도로가 얼면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2억원을 들여 통학로 일대 보도블록을 재포장했다.

또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이동식 염수분사장치보다 안정적으로 염수를 공급할 수 있는 고정식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자동 염수분사장치는 노면 상태와 기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눈이 내릴 때 자동으로 염수를 분사하는 장치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신리초와 홍천고 통학로 약 900m에 10m 간격으로 분사 노즐 86개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인근 주민의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갑작스럽게 눈이 내려도 빠르게 도로를 제설하고 결빙도 방지할 수 있어 도로 관리 효율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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