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올해 7월 중 벌집제거 출동건수가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55% 증가한 186건을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현재까지 365건으로 7월 이후 급격히 늘고 있으며, 8월 들어 금일까지 출동건수는 111건에 달해 지난 달 출동 건에 비해서도 증가세가 가파르다.
통상 벌집제거요청은 말벌의 번식이 가장 활발해 지는 8, 9월 사이 집중되는데 올해는 일찍 찾아온 가뭄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벌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왕성해져 특히 이번 달 중 말벌에 의한 피해와 벌집제거 요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시는 지역특성상 전원주택 및 농촌지역 주택가의 처마, 베란다, 화단 등에 벌집을 짓는 경우가 많아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고 벌집을 제거한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며, 조그만 벌집도 이삼일이면 축구공만한 크기와 수많은 벌들이 번식할 수 있다.
여주소방서관계자는 “벌집을 스스로 제거하려다가 큰 사고를 야기할 수 있으며, 말벌에 쏘일 시 과민반응에 의한 쇼크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함께 벌집발견 시 주저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과 벌에 쏘일 시에도 신고 및 즉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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