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출신 해설가로 편안한 중계
축구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SPOTV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
Q 자신에 대해 소개 한다면?
A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난 저는 5살까지 부천에서 살다가 아버지 직장 때문에 6살에 안산으로 이사를 가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살았습니다. 이후 여주로 이사와 여주중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첫 축구유학 프로그램에 합격을 해 고등학교는 축구를 위해 브라질로 축구유학을 가게 됐습니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페인에서 2년간 축구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달리 축구를 늦게 시작한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축구행정 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에 소속돼 있으며, SPOTV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현재는 SH스포츠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축구를 하게 된 계기는?
A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좋아했던 만큼 공을 차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는 제가 축구를 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축구를 하기위해서는 부모님의 설득이 필요했고 운동을 하게 되면 공부에 소홀해 질까봐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해 학교 성적도 우수했습니다. 그렇게 남들보다 조금 늦게 축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Q SH스포츠에이전시에 대해 소개한다면?
A SH스포츠에이전시는 제가 현역 시절 다져놓은 네트워크입니다. 저는 브라질과 스페인 클럽에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 SH스포츠 에이전시를 통해 현재 브라질과 스페인에 유학을 가 있는 유소년 선수들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3년씩 선진축구를 배우고 돌아오게 됩니다.
특히 SH스포츠 에이전시의 자회사인 SH축구아카데미는 많은 축구 유망주들이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유소년들의 기본기와 인성을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남미와 유럽의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밸런스 훈련에 중점을 두고 더불어 제2의 인생까지 고려한 교육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선수이적 및 전국 엘리트 선수들과 브라질, 폴란드, 독일, 스페인 등과 연결해 주고, K리그 프로그램 및 해외전지훈련 연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SH스포츠에이전시가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회사로서, 유소년 축구무대 및 프로무대 등을 활성화시키고 더불어 여주 축구를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Q 축구 해설위원이란 어떤 직업인가?
A 축구 중계를 보시면 중계를 리딩해가는 캐스터와 경기를 세부적으로 풀이해주는 해설가 두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겁니다. 그 중 해설가는 경기 내용과 선수, 팀 그리고 경기 상황 등 축구 경기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시청자가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더욱 편할 듯합니다.
현장 중계든, 방송국 중계든 축구 해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사실적인 전달입니다. 저는 선수 출신의 해설가이기 때문에 보다 경기 내적인 상황들(경기 내용, 선수 스킬, 팀 전술, 선수 정보 및 팀 정보)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경기 외적인 상황들은 기사나 이전 경기를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등 팀 경기들을 꾸준히 보면서 자신만의 정보를 구축해 팀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축구해설가는 세계 축구의 흐름도 파악해야 하고 국내 축구 흐름도 읽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인터넷 기사와 축구 매체를 통해 영국, 독일, 스페인, 일본, 중국의 리그 경기는 새벽에도 시간을 투자해서 경기를 봐야합니다. 그리고 국내 K리그 경기들은 가급적 경기장에 직접 찾아가서 경기를 살펴보는 것이 해설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청자들이 정확하고 편안한 축구 중계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해설가의 가장 큰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축구의 룰을 모르는 시청자가 축구 중계를 보더라고 쉽게 축구를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축구해설가의 역할이자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Q 해설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2010년 내셔널리그에서 모든 경기 인터넷 중계를 도입하면서 축구해설가에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방송을 처음 접했기 때문에 말실수들이 참 많았습니다. 말을 더듬기도 하고, 했던 말을 또 되풀이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한 날의 중계는 창피해서 도저히 듣지 못할 중계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연맹에서 꾸준하게 기회를 준 덕분에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Q 유년 시절 꿈은 무엇이었나?
A 청소년 시절 저는 축구선수였습니다. 그래서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밖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은퇴를 한다면 축구 지도자보다는 축구 에이전트나 축구 해설가를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청소년 시절에는 해설가가 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준비를 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Q 축구해설위원이 된 계기가 있다면?
A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난 2010년 내셔널리그 축구 해설가로 지원하면서 축구해설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는 축구선수 출신이고, 또 동시에 축구 에이전시를 하고 있었기 때문
에 축구해설위원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2010년 대한축구협회에서 축구해설위원 모집공고를 보고 원서를 넣었습니다. 바로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카메라 테스트를 거친 뒤 2010년 3월 10일 강릉에서 펼쳐진 강릉시청과 울산 현대의 경기의 해설을 처음 했습니다. 이후 2013년 SPOTV가 개국을 하면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Q 축구해설위원이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A 우선 축구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축구 해설가는 기자 출신의 해설가와 선수 출신 해설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 유형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습니다. 기자 출신 해설가는 경기 외적인 정보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정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와 함께 축구를 풀어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축구선수 출신 해설가들은 경기 내적인 부분들(경기 진행 상황, 전술, 선수 기술, 전반적인 경기 분석)에 대해 보다 쉽게 현장감을 살려 해설을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선수로서 직접 경기장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방송국이나 축구협회 차원에서 해설가를 모집할 때가 있습니다. 서류전형에서부터 카메라 면접까지 거쳐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축구해설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 내용을 사실적인 언어로 풀어 쉽게 전달해주는 것입니다. 축구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말로 쉽게 풀어서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Q 축구발전 방안과 앞으로의 계획은?
A 여주는 각 읍면동에 1개 이상의 축구장을 갖추고 있는 축복받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여주인구에 비해 축구동호인들이 많은 것도 여주축구발전의 한 요인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아쉬운 것은 천연잔디구장이 없어 K리그 등 큰 경기를 유치 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여주에 천연구장만 갖춰진다면 충분히 K리그 등 큰 경기를 유치 할 수 있는 만큼 하루빨리 천연잔디구장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편안하게 축구에 입문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하는 것이 운동을 하면 공부를 소홀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예전과는 전혀 다른 체계를 운동을 하기에 전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불어 앞으로의 계획은 여주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지난 5월 여주시장애인복지관과 SH스포츠에이전시가 발달장애인 협동 풋살 프로그램 스포츠업무 협약을 맺고 여주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누구나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습니다.
SH스포츠에이전시는 훈련복, 훈련용품, 체육시설 사용 등 축구지도를 적극 후원하며 발달장애인이 축구를 통해 미소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고 있습니다.
축구는 누구나 평등하게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는 만큼 발달장애인 SH발로차FC 축구팀을 창단하면서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Q 축구 해설위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꿈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꿈은 꾸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루라고 있는 것입니다. 축구해설위원이 되고 싶다면 우선 축구를 사랑해야 하고 미쳐야 합니다. 축구에 대한 어떠한 질문이 들어오더라도 답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정보력도 갖춰야 합니다. 또 선수가 아니더라도 축구를 직접 몸으로 해봐야 합니다. 요즘 축구 동호회나 축구 클럽이 상당히 많습니다. 머리로만이 아닌 몸으로 축구를 느껴봐야 훨씬 사실적으로 중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설가는 언어로 전달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발음교정 등 스피치 교육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꿈이 있다면 하나씩 준비해 나가시면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멋지십니다.축구발전에 기여해주세여
오~~~~ 축구해설가라.................드문 직업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