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복지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첫 수업 진행

강상준 기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는 16일 지회 4층 강당에서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1기생 교육의 첫수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16일 지회 4층 강당에서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1기생(50명) 교육의 첫수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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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하여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실효성 확보 및 미래를 준비하고 살아온 삶을 정리하는 주체적인 노년준비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가치있는 노년의 삶 영위를 목적으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건강하고 가치있는 노년의 삶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7월에 본 사업을 추진할 기관을 공모하여 경기도 내 14개 사회복지관 등이 선정됐으며, 대한노인회는 경기도연합회 44개 지회에서 2개 지회만이 공모에 선정, 그중 하나가 의정부시지회다.

본 사업에 선정된 의정부시지회에서는 ‘유훈노트(교보재)’를 활용하여 ‘나만의 작은 자서전 만들기 사업’을 계획하여 지역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서를 접수받아 선착순 200명을 선발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달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각 학급별 50명씩 총 4개 학급으로 편성, 각 학급별 2주간 총 6회 12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의정부시지회가 추진하는 ‘나만의 작은 이력서 만들기 사업’은 지회에서 직접 유훈노트라는 교보재를 제작, 사업 참가자에게 배포, 교육시간을 이용하여 전문강사와 변호사의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사업에 참가한 어르신이 직접 교보재를 작성하고, 일과 후 자유시간을 활용하여 자료를 보강작성한 후 제출함으로써 자서전 초안이 완성되면, 지회는 이를 출판사에 인쇄 및 제작의뢰하여 소중한 ‘나만의 작은 자서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유훈노트(약식유언장) 교보재는 총 38쪽의 분량으로 ▲성장과정&학력·경력 ▲연애·결혼생활&가족관계 ▲부모형제&가훈 ▲이사 및 여행 ▲보유재산&처분방법 ▲의료&요양지원 ▲장래절차&안장방법 ▲남기고 싶은 메시지 ▲연락처(비상연락망) ▲추억의 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형두 지회장은 “이번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우리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 계속 이어나가게 되길 바란다”며, “금년도에는 어르신 200명만 참가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살아생전에 나만의 작은 이력서를 만들어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앞으로 남은 제2인생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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