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틀째 장맛비...산사태 위험 경고, 주택‧도로 침수 피해 잇따라

26일 오전 경기와 인천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틀째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각 지역에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강화 151.5mm, 인천 118.5mm, 포천 117mm, 파주 115mm, 김포 113mm, 용인 109.5mm, 오산 105mm, 동두천 103mm의 비가 내려졌다.

특히 화성시는 산사태 위험 경고를 발령하고 “산림 급경사지 등 위협지역 접근과 통행을 금지를 당부했다.

오전 7시 4분께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주택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배수 작업을 벌였다.

또 광주시와 시흥시, 화성시, 용인시에서는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 5건이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안전 조치를 취했다.

용인시 기흥구 신역동굴다리 도로와 화성시 반월동 삼성1로 왕복 2차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도로를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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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도 장맛비로 인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날 오전 10시까지 2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서구 오류동 원당대로 도로가 장맛비에 잠겼고, 서구 석남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갑작스러운 장대비로 3층 하수구가 역류해 소방당국이 출동하기도 했다.전날 밤 10시 41분께는 강화공설운동장 앞에 있던 통신용 전신주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취하는 등 침수된 주택과 지하 다방의 물을 빼주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기상청은 현재 수도권 지역에는 현재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도 현재 5295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급경사지 322개소, 공사장 등 102개소, 저지대 배수펌프장 91개소, 참수 우려 취약도로 141개소, 비닐하우스 91개소 등 747개 임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하고 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오후 늦게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다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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