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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제바로병원, 박예수 교수 영입하며 관절종합병원으로 거듭나

남용우 기자
이정준 국제바로병원장
이정준 국제바로병원 대표원장

인천권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대표원장 이정준·사진)이 개원 17주년을 맞아 관절종합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제바로병원은 최근 박예수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명예교수를 영입해 척추질환은 물론 류마티스 및 강직성척추염 분야까지 진료를 확대하며 관절·척추 전문 의료서비스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박 교수는 한양대 의대 명예교수,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척추질환과 골다공증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왔다. 
병원 관계자는 "박 교수의 합류로 척추질환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질환과 강직성척추염, 골다공증 분야 진료 및 연구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국제바로병원에 노인의학연구실을 개설해 고령층의 척추 건강과 노인의학 분야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제바로병원은 이제 정형외과 전문의 11명을 확보하고 20여 명의 전문 의료진을 갖춘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성장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해외 입국자 진료와 관련한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참여했다.
국제바로병원은 2009년 의료진 6명으로 동양장 사거리에서 '바로병원'이란 이름으로 개원한 후 2021년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간석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 또 이를 계기로 교수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거 영입하는 등 진료 역량을 강화해왔다. 병원은 또 국제적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이름도 시민 공모를 통해 '국제바로병원'으로 바꿨다. 
병원 측에 따르면 특히 당시 이전한 기존 병원 자리에 개원한 의료기관이 무단으로 '바로병원' 명칭을 사용하며 상호권 분쟁이 발생하자 대법원이 국제바로병원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2023년 12월 국제바로병원이 '바로병원' 상호의 정당한 권리자이며, 이 상호의 무단 사용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해당 의료기관은 상호 사용 금지 및 간판 철거 등의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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