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파주시가 운정·교하 1도심과 금촌·조리, 문산의 2부도심 등 3개 권역을 중심으로 개발된다. 또 파주 LCD산업단지와 개성공단을 연계하는 '평화경제특구'가 육성되고 관련해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경기도는 5일 파주시가 신청한 '2040년 파주 도시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40년 파주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파주시 인구는 2040년 지금보다 20만여 명 이상 늘어나 76만 명에 이르게 될 것으로 설정됐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개발과 GTX-A 개통 등으로 지난 2023년에 인구가 50만 명을 넘어서면서 대도시로 분류됐다.
운정·교하 생활권은 주거·문화·교통 중심지로 도심 기능이 강화되고 금촌·조리 생활권은 경의선,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을 활용한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 중심지로 개발된다. 문산 생활권은 임진강 생태자원과 DMZ 등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활용해 통일시대에 대응하는 문화·생태 휴양거점으로 육성된다. 다만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등은 최종 선정 조건을 부여해 인구가 과도하게 산정되지 않도록 했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으로 파주시가 안보 희생과 규제 가두리에서 벗어나 주거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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