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대체공휴일제도 최초 설계자는 김병수”

권용국 기자
"윤상현 의원 보좌관 시절, ‘공휴일에 관한 법률’ 입법안 마련... '경총·정부 등 설득해 2013년 부분 시행 이끌어내'
국민의힘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국민의힘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중앙신문=권용국 ] 국민의힘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가 ‘부처님오신 날 ’다음날인 5월 24일 쉬게 되는 대체공휴일이 자신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김병수 후보 캠프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날 전 국민이 누리는 '대체공일제도'의 숨은 공신이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라고 주장했다.

캠프는 2013년 설·추석·어린이날에 부분 도입된 대체공휴일 제도는 김 후보가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보좌관으로 법안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설계해 2008년 18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됐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김 후보는 법안 실무 과정에서 해외의 대체휴일 사례와 국내 공휴일 운영체계를 검토하며 한국 현실에 맞는 제도화 방안을 고민해 미국·일본의 대체휴일 제도, 영국·호주 등에서 운영되는 보상휴일 개념 등도 참고해 법안 틀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캠프 측에 따르면 이 제도는 2008년 처음 발의됐지만 재계 일각에서 제기된 일정한 휴일 보장에 따른 생산 차질과 비용 부담 우려에다 정부의 신중한 입장에 따라 바로 시행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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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보좌관 시절 대체공휴일 입법 과정을 거치며 배운 것은, 정책은 결국 시민의 달력 한 칸,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 삶의 여유를 바꾸는 일이라는 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시장으로서 추진해 온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GTX-D 광역교통망, 교육발전특구, 운전면허센터, 파크골프장,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등도 모두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대체공휴일제는 2013년 개정된‘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에 한정해 부분 도입된 뒤, 2021년 ‘공휴일에 관한 법률’제정과 시행령 정비를 통해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국경일 중심으로 적용 대상이 확대됐다. 

또, 2023년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까지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에 포함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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