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30일 목요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아침은 쌀쌀하고 낮은 따뜻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수도권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바람과 건조한 공기가 겹치면서 작은 불씨도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전형적인 봄 후반 양상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 인천 9℃, 수원 8℃ 등 6~9℃로 시작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 인천 21℃, 수원 22℃ 등 20~24℃까지 오르겠다.
경기내륙을 중심으로는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5℃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20℃로 크게 벌어지겠다. 시간대별 체감 온도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 30일은 대체로 맑겠고, 근로자의 날인 5월1일은 낮까지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후 5월3일 일요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서울과 수도권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과 경기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5월1일 오후에는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기준 일출시각은 오전 5시39분, 일몰시각은 오후 7시21분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오존 농도도 종일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황사 농도는 하루 종일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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