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의원이 29일 의원직을 사퇴하며 배수의 진을 쳤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본격적인 선거 체제 전환을 알리고 경기도 전역의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추 후보는 회의에서 “경기도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해 전국 지방선거의 승리를 이끄는 맏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의 핵심 키워드로 ‘추진력’을 제시하며, 자신의 이름을 딴 ‘추추(추진력은 추미애) 선대위’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계승하고 경기도의 대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에 함께한 국회의원들과 지역위원장들은 각 지역의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집약해 최강의 팀워크를 발휘하기로 뜻을 모았다. 추 후보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위원장님들의 역량이 소중한 자산”이라며 “현장과 정책, 추진력을 하나로 모아 민주당이 진정한 원팀임을 도민들께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원 도당위원장 역시 “추 후보는 당의 역사와 함께해온 가장 강력하고 개혁적인 인물”이라며, 추 후보가 당 대표 시절 거둔 2018년 지방선거의 압승을 이번에도 재현해 31개 시·군 모두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이날 추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경기도지사와 31개 시·군 단체장 후보가 모두 확정된 만큼 저부터 현장 곳곳을 뛰며 후보들에게 힘이 되겠다”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이는 경기도의 승리 흐름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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