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권용국 기자] 29일 오전 8시52분께 김포시 풍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135명이 긴급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었다.
이 불은 1층에서 진행되던 화기 작업 중 발생해 내장재로 옮겨 붙은 뒤 외벽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로 건물 외벽 약 500㎡가 소실됐고, 공용부와 각 세대 집기·비품에 그을림과 수손 피해가 났다.
당시 신고자는 소방벨이 울리는 소리를 듣고 1층으로 내려왔다가 연기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인명 검색과 대피를 병행하며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장에는 소방 94명과 경찰 12명 등 106명이 투입됐고, 펌프차와 고가차 등 장비 29대가 동원됐다.
불은 신고 접수 1시간57분 만인 오전 10시49분께 큰 불길이 잡혔고, 오전 11시34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은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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