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여성과 시민의 심리 회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 ‘여성플러스센터’를 오는 10월 개소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여성플러스센터는 문화 접근 격차를 줄이고 일상 속 스트레스와 정서적 고립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조성된다. 가사와 육아, 직장생활 등으로 지친 시민들이 휴식과 소통,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연면적 1150㎡ 규모로 들어선다. 시설은 오픈라운지를 비롯해 황토방, 족욕실, 건식사우나 등 휴식 공간과 개인상담실 2곳, 집단상담실 1곳이 마련된다. 여기에 미술실과 음악실, 신체활동실 등 문화치유 공간과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공간도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광명7동 생활문화복지센터에 마련된 ‘도란도란’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소통·문화 공간을 확대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여성 대상 심리 지원과 문화 활동을 결합한 서비스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향후 여성 건강 지원, 문화치유 프로그램 운영, 취향 기반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의 거점으로 활용된다. 일상 회복과 관계 형성을 돕는 복합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은 광명문화재단이 맡는다. 시는 29일 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재단은 개소 이후 3년간 센터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을 담당한다. 문화예술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과 프로그램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혜민 시장 권한대행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휴식과 회복을 경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심리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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