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일 날씨] 수요일 오전까지 비…돌풍·번개 동반 주의

오기춘 기자
봄비가 내리는 14일 오후 4시39분께 여주시 대신면 이포보 인근 길가에 핀 조팝나무꽃이 봄비를 맞으며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사진제공=김광섭 기자)
28일 화요일 수도권 지역은 비와 돌풍이 겹치며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오후부터 이어진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경기동부를 중심으로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28일 화요일 수도권 지역은 비와 돌풍이 겹치며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오후부터 이어진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경기동부를 중심으로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사이에는 천둥·번개와 돌풍이 동반될 가능성이 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도는 28일 오전(09~12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고, 경기동부 지역은 오후(15~18시)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30mm 수준이다. 서해5도는 새벽(00~03시)까지 비가 내린 뒤 점차 그치겠다.

이번 비는 강수량 자체보다는 강도가 변수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 강한 비와 돌풍이 겹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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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 인천 11℃, 수원 11℃ 등 10~12℃,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 인천 16℃, 수원 16℃ 등 15~18℃로 예상된다. 비의 영향으로 체감 기온은 다소 낮아질 수 있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 모레(29일)는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이후 낮 기온은 18~21℃까지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을 제외한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한 상태다. 비가 내리며 일부 해제 가능성은 있지만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화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불씨 관리가 필요하다.

해상 상황도 주의가 요구된다. 서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어 항해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기준 일출시각은 오전 5시41분, 일몰시각은 오후 7시19분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오존 농도 역시 ‘보통’, 황사 농도는 하루 종일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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