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도권 곳곳서 산불…전국 9건 발생, 모두 초기 진화

이건구 기자
​​​​​​​건조특보 속 산불 위험 고조
이천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사진은&nbsp;산불진화헬기. (사진=중앙신문DB)<br>
27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모두 초기 대응 단계에서 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천시 산불진화헬기.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27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모두 초기 대응 단계에서 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생한 산불은 총 9건이다. 남양주시 수동면 고기동과 포천시 신북면 계류리, 인천 옹진군 덕적면 진리 등 수도권 3곳을 비롯해 충북 영동군, 경남 하동군, 강원 춘천시, 전북 부안군, 경북 경산시, 충남 서천군 등 전국 각지에서 불이 이어졌다.

수도권에서는 오전 9시9분 포천시 신북면 계류리에서 시작된 산불을 시작으로 오전 10시43분 인천 옹진군 덕적면 진리, 낮 12시53분 남양주시 수동면 고기동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각각 오전 9시50분, 오전 11시16분, 오후 2시24분께 진화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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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면적과 정확한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건조한 날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난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건조주의보를 발효했으며, 현재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 지역(안산·시흥·김포 제외)을 비롯해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북자치도, 경상북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산림당국은 작은 불씨도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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