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송석원 기자] 이천시 장호원읍 이황리에 장기간 방치돼 흉물로 남아 있던 아파트 공사가 27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
이천시에 따르면, 오랜 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이황리 아파트 사업이 최근 정상화되면서 공사가 재개됐다. 해당 현장은 장기간 방치되며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 우려를 낳는 등 지역 대표 숙원으로 꼽혀 왔다.
시는 민선8기 들어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 중재를 통해 사업 재추진을 지원해 왔으며, 이 같은 과정이 공사 재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시행사와 시공사는 지난 26일 현장에서 공사재개식과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랜 시간 멈춰 있던 사업의 정상화를 지켜봤다.
새로 조성되는 단지는 ‘카사펠리스’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장기간 방치됐던 부지가 주거 공간으로 전환되면서 지역 이미지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 주변 상권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7년간 멈춰 있던 사업이 다시 시작된 것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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