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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평택 이어 용인까지…“경기도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김종대 기자
​​​​​​​평택 삼성 방문 이어 용인 산단 강조 ‘수용성평오이’ 반도체 벨트 제시 “인수전 확보·속도전으로 경쟁력 강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4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한 데 이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언급하며 반도체 산업 육성 구상을 밝혔다. (사진=추미애 후보 페이스북)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4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한 데 이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언급하며 반도체 산업 육성 구상을 밝혔다. (사진=추미애 후보 페이스북)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4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한 데 이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언급하며 반도체 산업 육성 구상을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를 세계 최고 메가반도체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며 현장 방문과 함께 관련 입장을 공개했다.

이날 평택 일정에는 홍기원·김현정 국회의원과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가 동행했다.

추 후보는 수원·용인·성남·화성·안성·평택·오산·이천을 잇는 이른바 ‘수용성평오이’ 반도체 벨트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반도체 벨트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는 것이 향후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도체 산업의 핵심 요소로 ‘인수전(사람·물·전기)’을 제시하며 “반도체 공장이 가동되기까지 최소 10년의 장기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인수전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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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후보는 네덜란드 ASML의 화성 동탄 제조기지 설립과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오산 연구개발(R&D)센터 설립 추진을 언급하며 “세계 기업들이 경기도로 모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도 별도로 강조했다. 추 후보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적기에 착공하고 계획대로 완공해야 한다”며 “반드시 제때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과 용수 공급, 토지 보상, 오·폐수 처리 등 기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사업 추진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추 후보는 “메가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은 속도”라며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면 대통령,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이 원팀을 이뤄 경기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반도체 산업 중심기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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