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25일 토요일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위험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 지역(김포·시흥·안산·파주·연천·양주·가평·고양 제외)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수도권에도 건조한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상황에 따라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25일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6~11℃, 낮 최고기온은 23~27℃로 예상된다. 서울 11℃·27℃, 인천 10℃·23℃, 수원 10℃·25℃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늘은 모레(26일)까지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5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등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인화물질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를 금지하고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 담배꽁초 등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한편, 27일 밤부터 28일 늦은 새벽 사이에는 수도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서울기준 일출시각은 오전 5시45분, 일몰시각은 오후 7시16분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