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24일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현재도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2분께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다. 앞선 오후 2시3분께는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도 산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인제 산불 현장에 헬기 9대와 인력 10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선 시간대에도 산불이 이어졌다. 오후 1시17분께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1시간5분 만에 꺼졌다. 낮 12시40분께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내흥리에서 난 산불은 약 1시간48분 만에 진화됐다. 오전 11시30분께는 강원 양양군 현남면 북분리에서 난 산불도 약 1시간30분 만에 꺼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수도권과 강원·충청·경북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 상태다. 경기도는 포천·의정부·수원·성남·용인·이천·안성·여주·양평 등 대부분 지역이 포함됐다.
산림당국은 진화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자세한 산불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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