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안성시가 문화·관광 정책을 전담할 재단 설립 절차에 들어간다.
안성시는 24일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안’이 2026년 제2회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동의 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재단 설립 필요성과 조직·운영계획, 재정계획, 경제성 분석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이 과정에서 안성시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운영할 실행체계 구축 필요성이 인정됐다.
안성문화관광재단은 안성시가 출연하는 비영리재단법인으로, 4개 팀 29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재단은 안성형 정책연계 단위사업 추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지원, 문화기획자 양성, 지역 관광인력 육성, 호수관광 거점 콘텐츠 발굴 등을 맡는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문화·관광 기능을 통합해 기획과 운영을 일관되게 수행하는 조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안성시는 재단 설립을 통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6월 조례 제정과 출자·출연계획안 심의를 시작으로 예산 확보, 임원 및 직원 채용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 출범 목표 시점은 2027년 1월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통과로 정책 기획과 실행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재단을 중심으로 사업을 체계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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