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 계양 서운산단 규제 완화…업종 확대·기업 유치 ‘속도’

남용우 기자
​​​​​​​입주업종 6개 추가 총 21개로 확대 태양광·임대업 허용…기업 부담 완화
계양구, 서운산단 관리계획 변경 ‘승인’. 업종 확대·규제 완화 전면 시행
인천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 전경. 계양구는 관리기본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입주 업종을 21개로 확대하고 규제를 완화해 기업 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진제공=계양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의 입주 업종이 확대되고 규제가 완화되면서 기업 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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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계양구에 따르면, 서운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안이 인천시 승인을 받아 지난 20일 최종 고시됐다. 이에 따라 입주 업종 확대와 일부 규제 완화가 본격 시행된다.

이번 조치는 매출 감소와 고용 둔화 등으로 성장세가 주춤한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기업 활동 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계양구는 입주기업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입주 가능 업종은 기존보다 6개 늘어난 총 21개로 확대됐다. 섬유제품 제조업, 가죽·가방 및 신발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등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제조업 유입이 가능해졌다.

규제도 일부 풀렸다. 건축물 옥상 등에 태양력 발전업이 허용되고,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입주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경우에 한해 비거주용 건물 임대업도 제한적으로 가능해진다. 지정폐기물을 전량 위탁 처리하는 경우 입주가 가능하도록 기준도 조정됐다.

또 업종 배치 통합을 통해 기업 간 융·복합 산업을 유도하고 산업단지 내 협력 구조를 강화하는 등 유연한 산업 생태계 구축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계양구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라클파크’ 브랜드를 도입한다. 기존 ‘서운일반산업단지’와 ‘미라클파크서운’을 병행 표기해 산업단지 이미지를 개선하고 대외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 변경으로 업종 제한에 묶여 있던 기업 유입이 확대되고, 기존 입주기업의 사업 다각화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 내 투자와 고용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산업단지 운영 여건이 보다 유연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 활동 지원과 제도 개선을 지속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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