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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6 인구정책에 995억 투입...청년 주거·다자녀 지원 확대

이건구 기자
3대 정책 목표, 4개 전략과제 수립
남양주시가 오는 14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정약용 민본 주거상담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 정보 제공과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 복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은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사진은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남양주시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행계획은 ‘Wannabe City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남양주’를 비전으로 ▲행복도시 ▲활력도시 ▲기회도시 등 3대 정책 목표와 4개 전략과제, 8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전년도 대비 266억원 증가한 995억원을 투입해 출산, 돌봄, 교육, 주거, 생활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구정책지원기금을 활용한 첫 사업인 ‘청년 Stay-On 프로젝트’와 ‘다자녀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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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인구는 2025년 12월 기준 73만9827명으로 경기도 내 7위 규모다.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같은 해 합계출산율은 0.85로 전국 평균과 경기도 평균을 상회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신도시 개발과 교통 여건 개선에 따른 인구 유입 가능성을 활용해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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