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공연/전시

양주시, 곤충 색으로 배우는 생태전시 개최…오는 5월2일 개막

강상준 기자
곤충 색의 생존전략 체험형 전시 생태수업·도슨트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어린이날 체험키트 등 참여행사 마련
양주시가 곤충의 색과 생태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곤충의 색과 생태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사진제공=양주시)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곤충의 색과 생태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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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2일부터 6월7일까지 장흥면 양주곤충박물관에서 특별 기획전 ‘곤충의 미–색충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곤충의 다양한 색채와 그 속에 담긴 생태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형 프로그램이다. 단순 관람을 넘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는 보호색과 경고색, 위장색 등 곤충의 색이 생존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이 시각적으로 체험하며 생태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에는 전문 사육사와 함께하는 생태수업이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에게는 비단벌레 뱃지가 제공된다. 또한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돼 관람객 누구나 전시 내용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날인 5월5일에는 전시와 연계한 체험 키트 제공 이벤트도 마련된다. 키트를 활용해 곤충을 직접 꾸미고 표현할 수 있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야외 테라스에는 곤충 아트 드로잉 월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색칠과 꾸미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해당 프로그램은 우천 시 운영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곤충의 색은 생존 전략과 직결된 요소”며 “아이들이 자연을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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