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24일 개막…체험형 콘텐츠 대폭 확대

이종훈 기자
개막 전 프레스데이로 현장 공개 과거·현재·미래 연결 스토리형 구성 일산호수공원 25만㎡ 대규모 개최
이동환 고양시장이 23일 프레스데이에서 언론과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박람회 현장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이종훈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23일 프레스데이에서 언론과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박람회 현장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이종훈 기자)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2026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주요 전시 콘텐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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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이 23일 프레스데이를 열고 박람회 현장을 언론과 콘텐츠 제작자에게 공개했다. 이번 프레스데이는 취재와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언론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시민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취재 대상별 특성을 반영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하고, 동선과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집중도 높은 취재 환경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박람회 준비 과정과 전시 기획 방향이 함께 소개됐다. 주제 설정부터 전시 구성, 콘텐츠 기획까지의 과정을 공유하며 이번 행사의 특징과 의도를 설명했다.

올해 박람회는 관람객 참여와 몰입도를 높인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시간여행자의 정원’을 중심으로 행사장을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해 관람객이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디지털 체험과 감성 콘텐츠를 결합해 전시 방식을 확장했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4일부터 5월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약 25만㎡ 규모의 행사장이 조성됐다.

야외 공간에는 주제광장인 ‘시간여행자의 정원’을 비롯해 회전형 꽃 조형물이 설치되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활용한 ‘빛담정원’, 휴식을 강조한 ‘마음의 온도 정원’, 수목 중심의 ‘플라워 테라피 가든’ 등이 마련됐다.

실내전시관에서는 자이언트 장미와 얼음튤립 등 이색 식물과 국내외 화훼 신품종이 전시되며, 수변무대와 버스킹무대, 장밋빛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플라워마켓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새로운 형태의 박람회를 선보이겠다”며 “방문객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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