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 서인천가구단지가 상점가로 지정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날 가구 판매 밀집 지역인 서인천가구단지를 관내 제1호 상점가로 지정하고 상인회 등록증을 교부했다.
이번 지정은 유통산업발전법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추진됐다. 가구 전문 상권을 제도권 안으로 편입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상점가 지정에 따라 서인천가구단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5~10% 할인된 가격으로 가구를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 증가와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가 추진하는 시설현대화 사업과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상권 경쟁력 강화와 환경 개선이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구는 지정 과정에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3월 간담회를 열고 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절차를 진행해왔다.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상점가 지정 요건을 갖추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상점가 지정은 지역 상권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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