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문경복 옹진군수가 6·3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문 군수는 22일 옹진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군민과 함께 만든 변화를 이어 더 새로운 옹진, 더 행복한 군민의 삶을 완성하겠다”며 재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문 군수는 민선8기 동안 투명행정, 감동복지, 교통혁신, 명품관광, 균형개발 등 8대 과제를 추진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고 평가하며 “군민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쌓아온 성과를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9기 비전으로 ‘더 새로운 옹진, 더 살기 좋은 옹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과제로 ▲재생에너지 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풍력 연금’ 도입 ▲육로·해로·항공을 아우르는 교통체계 개선 ▲영흥 에너지파크 조성 및 일자리 확대 ▲생활체육시설과 복합커뮤니티 공간 확충 ▲해안둘레길·관광휴양단지 조성 등을 내세웠다.
특히 백령·대청 항로 대형 카페리 도입과 군민 전용 좌석 확보, 장봉~모도 연도교 조기 추진, 백령공항 개항 등을 통해 섬 지역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문 군수는 “인구 유입 기반시설, 청년 정책, 교육과 의료 분야는 앞으로 더욱 집중해야 할 과제”라며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옹진군이 과거로 돌아갈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지 선택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옹진군수 선거는 문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 옹진군수를 지낸 장정민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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