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수원 광교호수초등학교가 22일 본교 운동장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전원 참여하는 ‘2026 호수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운동회는 광교 호수공원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환경 속에서 교육 가족 전체가 소통하는 마을 공동체 축제의 형태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학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세분화된 종목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승패 결정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다. 학교측은 경기 중 넘어진 동료를 돕고 상대 팀을 응원하는 등 학교의 핵심 교육 가치인 ‘배려와 존중’을 운동장에서 직접 실천했다고 자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제약 없이 마음껏 뛰어놀며 웃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하나 돼 화합하는 모습에서 학교 교육에 대한 깊은 신뢰를 느꼈다”고 말했다.
김득호 교장은 “이번 운동회는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조화롭게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밝고 활기차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및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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